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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서 건강을 챙길수록 금융 혜택이 늘어나는 상품이 출시됐다.
신한은행이 달리기와 금융을 결합한 러닝 챌린지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를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 20+ 뛰어요’는 만 18세 이상 고객이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하루 1km 이상 달리면 누적 거리별로 ‘러닝 캐시’를 제공한다. 1km당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 하루 최대 10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 가입 고객을 위한 적금 상품 ‘한 달부터 적금(매주)_20+ 뛰어요’도 함께 내놨다. 총 4만2195좌 한도로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판매하며, 매주 최대 1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0주·20주·42주 중 선택 가능하다.
기본 금리는 연 1.8%이며, 납입 회차 90% 이상 달성 시 2.0%p, ‘신한 20+ 뛰어요’ 참여 시 1.0%p, 러닝대회 완주증 등록 시 1.0%p, 최근 6개월 내 예·적금 미보유 시 0.8%p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연 6.6% 금리를 제공한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 고객 610명을 추첨해 가민 워치, 애플 워치, 11번가 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적금 가입 및 완주증 등록 고객에게도 동일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 누적 거리 상위 100명에게는 1만~5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차등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금융을 함께 즐기려는 고객이 늘고 있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금융 경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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