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 0시부터 모든 입국자들에 대해 자가격리가 의무화됐다”며 “지역사회를 감염으로부터 지키는 핵심수단이라는 점에서 자가격리자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은 크게 줄겠지만, 그럼에도 당분간은 귀국하는 우리 국민들을 중심으로 자가격리 인원이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이 국내 사정을 잘 모르거나, 안전한 모국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에서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경우가 있다”며 “자가격리는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적 강제조치다. 일탈행위는 위치추적 기반 통합상황관리시스템으로 즉시 적발된다. 위반시 어떠한 관용도 없이 고발하거나 강제출국시킬 것이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입국자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입국 시 이러한 방침을 확실하게 안내해달라”거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정 총리는 9일 온라인 개학 방침에 대해서는 처음 도입되는 원격수업 방침에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순차적 온라인 개학은 안전한 등교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차선의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리적 준비도 중요하지만 수업 방식에 대해 국민에게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교육부에서는 각 학교가 여건에 맞춰 원격수업을 준비하고, 학부모님들에게 준비상황과 구체적인 수업방식을 알려드려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