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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영화 '김복동’ 상영료 모금액 편취 의혹

해외상영 명목 1300만원 모금… 5개월 후 정의연 예산으로 전용… 영화배급사 “모금활동 몰랐다”

김재훈기자(hjkim@skyedialy.com)

기사입력 2020-05-24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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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기억연대가 이번엔 영화 '김복동' 해외 상영료 유용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은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정의기억연대 관계자들. ⓒ스카이데일리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2019년 영화 ‘김복동’의 해외 상영료 명목으로 배급사와 상의도 없이 1300만원을 모금했으며, 모금된 돈을 배급사에 주지 않고 정의연 자금으로 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공헌 기부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는 24일 “정의연은 지난해 8월 같이가치를 통해 영화 ‘김복동’  해외 상영회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화 '김복동'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투쟁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물이다.
 
당시 정의연의 안내에 따르면 모금액은 10회에 걸친 상영료와 홍보물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었다. 모금액수는 영화 상영료 1만달러(1300만원)였다.
 
하지만 정의연은 올해 1월 모금액 사용 내역을 안내하는 새 소식 코너를 통해 “국내 배급사와 협의해 해외 순회 상영회에 대한 상영료를 면제받았다”며 “상영료로 책정했던 1300만 원과 캠페인 진행 후 잔여 모금액은 향후 ‘김복동’ 해외상영 및 정의연 해외 캠페인 예산으로 지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배급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배급사 관계자는 “정의연이 해외 상영회를 하는 것은 알았지만 상영료로 1300만원을 모금한 것은 전혀 몰랐다”며 “처음부터 해외 상영료를 받을 생각이 없어 정의연에 요구한 적도 없지만 정의연이 상영료를 주겠다고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정의연과 배급사 양쪽의 주장을 종합하면 정의연은 처음부터 배급사와 상의도 없이 해외 상영료를 책정해 모금 활동을 벌인 뒤 역시 배급사와 상의없이 상영료를 ‘셀프 면제하고 자체 예산으로 전용한 셈이다.
 
한편 배급사 관계자는 10회 상영료 예산으로 1만달러를 잡은 것도 과한 책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통 해외에서 상영하면 상영료로 회당 300달러 정도를 받는다”며 “10회 상영이면 3000달러인데 어떻게 1만달러라는 숫자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에 정의연은 “모금할 때 밝힌 상영료에는 단순 상영료 외에도 해외 홍보비 등 각종 비용도 함께 포함된 금액이다”며 “배급사와 소통이 부족해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훈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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