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정례 소통간담회를 통해 공공시설 운영과 대행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26일 거제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장 주재로 ‘2025년 거제시·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소통간담회’를 열고 양 기관 간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간 업무 유대감 형성과 실질적인 협업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정례 운영 중인 소통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거제시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18개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과 상임이사, 4개 처장, 16개 부장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1~3분기 동안 열린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각종 건의 사항의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공공시설 관리·운영을 비롯해 개발사업, 축제 대행사업 등 주요 대행사업 전반에 대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양 기관은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공공시설 안전관리 강화 △운영 인력과 현장 여건 개선 △시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 보완 등 다수의 건의 사항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진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 협업 행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시설과 대행사업은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공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대행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과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