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가 자본잠식상태에서 ...'))
국내 최장수 공기업 대한석탄공사(석탄공사)가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장 연봉과 업무추진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석탄공사는 지난해 1조9813억원의 부채를 기록하며 자본잠식 상태가 더욱 심화됐다. 2017년과 2018년엔 부채증가율이 3.58%로 잠시 주춤했으나 2018년과 지난해 8.82%로 급격히 증가했다.
석탄공사의 영업이익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석탄공사는 지난해 84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5년 330억500만원 △2016년 468억2800만원 △2017년 513억8200만원 △2018년 651억6800만원의 영업손실보다 크게 늘었다.
당기순손실도 △2015년 626억4100만원 △2016년 823억 5200만원 △2017년 798억5500만원△2018년 823억4500만원으로 적자행진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엔 122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석탄공사가 에너지 전환 정책 등으로 인해 실적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관장의 연봉과 업무추진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사장의 연봉은 △2016년 1억660만원 △2017년 1억1232만원 △2018년 1억1298만원 △2019년 1억1501만원이었다. 업무추진비도 △2017년 243만원 △2018년 508만원 △2019년 1149만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이지영 기자/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1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