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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확산 여파로 신승훈의 전국투어 ‘2020 THE ...'))
코로나(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신승훈의 전국투어 ‘2020 THE 신승훈 SHOW-미소속에 비친 그대’가 잠정 연기됐다.
신승훈 소속사인 도로시 컴퍼니 측은 2일 “오는 하반기 예정된 공연과 관련해 현재 코로나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지속되고 공연장을 찾아 주실 많은 관객 분들과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지침에 협조하고자 공연 취소 및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로시컴퍼니 측은 “사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확산 상황이 예측 불가능하며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투어의 관객과 아티스트, 공연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깊은 고민 끝에 내린 조치임을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이 보장되는 시기를 고려해 본 투어의 진행 시기와 장소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신승훈은 1990년 ‘미소속에 비친그대’로 가요계에 등장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면서 발라드의 황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기념한 앨범이 출시되기도 했고 6월13일부터 수원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성남, 서울 등 총 6개 도시를 돌면서 데뷔30주년 전국투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예정된 공연이 잠정 연기돼 팬들의 아쉬움이 큰 상황이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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