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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침입자’가 3일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월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6일 영화 ‘침입자’가 10만846명을 모으며 3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침입자’의 누적 관객 수는 19만9698명으로 7일 관객수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배우 김무열과 송지효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영화 ‘침입자’는 4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침체돼 있던 극장가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시켰다.
2위는 재개봉 영화인 ‘위대한 쇼맨’이 차지하면서 1만897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157만117명을 모았다.
3위는 ‘언더워터’로 9226명을 모으면서 누적 관객 9만3214명을 동원했다.
6일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6만5657명으로 5일 기록한 11만4701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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