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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타다 베이직 서비스에 활용했던 2019년식 중고 카니발을 특별 판매한다.
쏘카는 15일 오후 2시부터 쏘카 회원들을 대상으로 중고 카니발 100대를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특별 판매는 9월 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쏘카앱을 통해 실시된다.
이번에 판매키로 한 차량은 2019년식 더 뉴 카니발 11인승 2.2 디젤 프레스티지 모델이다. 타다 베이직 서비스에서 최대 22개월 이내로 운영된 차량들이 판매된다. 주행거리는 1만km대부터 최대 8만km대까지 다양하다. 모든 차량은 성능 점검·정비, 외부 스팀세차, 살균 소독, 광택 등 판매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특별 판매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2019년식 카니발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11인승 모델은 시장가 대비 약 10~15%나 저렴하다. 11인승 모델을 9인승으로 개조할 경우 기존 9인승 럭셔리 트림보다 최대 17%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특별 판매는 차량 조회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쏘카앱에서 차량 가격, 주행거리, 연식, 사고 여부 등 소비자 입맛에 맞는 차량을 검색할 수 있다. 차량별 특장점, 워런티, 편의사항, 보험 이력 등 자세한 정보도 한눈에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쏘카는 구입 희망 차량을 미리 시승해볼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일정 이용료만 결제하면 72시간 동안 차량을 직접 타볼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시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전달받고 쏘카앱 스마트키를 이용해 일반 쏘카와 동일한 방식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쏘카앱을 포함한 여러 채널을 통해 중고 카니발 판매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유통 과정을 최소화한 비대면 방식을 통해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한 중고차 구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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