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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김상열 회장이 코로나19(코로나) 극복 및 조기종식을 위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외교부가 올해 3월 초 시작한 캠페인이다. 응원 문구를 담은 로고를 만들어 SNS에 올린 뒤 캠페인을 이어갈 세 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캠페인 다음 주자로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미래에셋 최현만 수석부회장, 한양대학교병원 윤호주 병원장 3명을 추천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극복 의지와 긍정의 마음이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코로나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호반그룹은 올해 3월 협력사에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 20억원을 지원했다.
호반건설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고 호반그룹의 상업시설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아브뉴프랑’과 레저사업 운영사인 호반호텔&리조트는 200여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를 위해 임대료 감면에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호반그룹 임직원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마스크 3만 장 기부 등으로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호반그룹은 4월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과 대파농가 ‘파이팅 캠페인’을 잇달아 진행했다.
[배태용 기자 / 생각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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