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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5일만에 1400억원의 수익 돌파,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등 중화권 전역을 뒤흔들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 ‘소년시절의 너’가 7월 국내에 개봉한다.
‘소년시절의 너’는 세상에 기댈 곳 없는 우등생 소녀 첸니엔(주동우 역)과 가진 것 없는 양아치 소년 베이(이앙천새 역)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 나가는 청춘 표류 로맨스 영화이다.
‘소년시절의 너’는 중국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1위 온라인 화제성 37억 6천만뷰, 개봉 5일만에 수익 1400억원을 돌파하며 그야말로 폭발적인 흥행을 한 작품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청춘로맨스영화를 이어갈 작품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년시절의 너’는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를 연출한 증국상 감독과 주동우가 다시 만나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주동우는 이번 작품에서 우등생 소녀 첸니엔 역으로 강렬한 열연을 보여주며 금마장, 금상장 두 개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영화가 첫 주연인 이양천새는 양아치 소년 베이역으로 완벽 변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년시절의 너’는 전작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 이어 다시 감독을 맡은 증국상 감독은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오토바이를 탄 채 미소 짓고 있는 베이와 그의 등에 기댄 첸니엔의 모습으로 아련하고 뭉클한 감상을 자아냈다.
청춘 로맨스 영화 ‘소년시절의 너’는 16일 저녁6시에 CGV 페이스북에서 영화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고 7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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