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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역사전문가 국회의원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해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회원 70여명이 24일 오전 신원식 미래통합당 의원,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 등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현충원을 참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재확산 여파가 있었지만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 아래 6·25 한국전쟁 발발 하루 전날인 24일에 현충원 참배를 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은 현재 정부가 북한을 미화하는 방식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해왔다고 비판했다. 그 증거로 지난해 현충일 행사 때는 국군의 뿌리로 김원봉을 지칭하고 올해는 천안함 유족을 빠트리며 친(親) 북한 제스처를 보냈다는 설명이다.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은 “보훈은 지난 사람들의 추모와 동시 현재 살아있는 우리에게 하는 평가다”며 “때문에 이를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은 정부가 북한을 바로보지 못하고 평화망상에 빠져 지금의 외교·안보위기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 시점에 예비역 장성들이 안보·역사전문가 국회의원, 애국시민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하며 이 나라를 지켜온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의 뜻을 빌었다고 전했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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