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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득표했다고 당선되고 억대 연봉 받는 건 불공정"

여권인사들 '인국공 사태' 진화 발언 역효과 초래

특히 김두관 의원 조롱하는 패러디 온라인에 봇물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6-28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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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의 정규직 전환 논란과 관련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진화에 나섰다가 오히려 네티즌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스카이데일리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의 정규직 전환 논란과 관련해 진화에 나선 여권 인사들의 발언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하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국공이 비정규직인 1902명의 보안검색요원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한 결정에 반발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의 동의 수가 25만명을 넘어섰다.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을 중심으로 인국공의 정규직 전환 결정에 대한 반발이 갈수록 커져가는 모양새다. 이에 청와대 및 여권 인사들까지 잇따라 사태 진화에 나서고 있다.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SNS에 인국공 사태와 관련해 “청년층 채용기회 박탈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국토교통부의 입장을 공유했다.
 
또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의원은 “정규직 전환으로 연봉이 5000만원대로 오른다는 가짜뉴스가 언론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며 “공기업 입사가 로또 당첨만큼이나 어려운 현실에서 청년들의 심정을 이해 못 하는 바 아니지만 사안의 본질은 온갖 차별에 시달리고 있는 비정규직이 넘쳐나는 왜곡된 현실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앞서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보안검색요원들의 정규직 전환은 이번에 결정된 게 아니고 2017년 12월 노사, 전문가 사이에 합의가 된 것이다”며 “비정규직인 기존 보안검색직원으로 일하던 분들의 일자리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공사에 취업 준비를 하는 분들의 일자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었다.
 
이런 주장들도 거센 비난을 받았지만 특히 심한 반발에 직면했던 것은 김두관 민주당 의원의 발언이었다.
 
김 의원은 “공정하지 않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해서 정규직이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인국공 사태를 비판하는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 대해 “로또취업이니 불공정이니 인국공의 정규직 전환을 두고 생트집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확하게 말해서 이게 정규직 신규채용이지 어떻게 정규직 전환이냐”고 비판했다.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패러디가 온라인 취업카페 등에 숱하게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김 의원이 조금 더 득표했다고 당선되고 억대 연봉을 받는 것도 불공정하다. 김 의원 월급을 최저임금으로 낮춰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손흥민이 축구 좀 잘한다고 똑같이 90분 뛰는 K리그 선수보다 돈 더 받는 게 불공정. 우사인 볼트가 몇 초 더 빨랐다고 돈방석에 앉는 건 불공정” 등의 패러디도 나오고 있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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