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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예술과 인생

양의 탈을 쓴 이리떼가 우글거린다

도덕이 결여된 정권은 반드시 무너지고 만다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0-07-19 16:24:07

▲ 김수영 서양화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국 로마, 로마는 유럽 전체와 아시아 일부분 북아프리카 중동까지 거대한 국토와 나라를 거느린 대 제국이었다. 1970년대 할리우드 영화 <로마제국의 멸망>이라는 영화와 <클레오파트라>의 70밀리 영화장면을 보면 로마의 위대한 모습은 가히 혀를 내두를 정도의 대단한 모습이었다.
 
그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 인류 최초의 거대 제국으로 평가되는 그곳도 건국 과정에서 숱한 난관을 헤치며 일궈졌다. 그런데 간과하기 쉬운 사실... 그곳은 하루아침 순식간에 무너지지도 않은 것.  
 
로마가 장기간 조금씩 붕괴의 단초가 쌓였고, 멸망의 징조들은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 정도로 많았다. 그만큼 이에 대비할 기회 또한 여러 번 있었으나 결국 망했다.   
로마가 망한 이유 중 <폭군 네로>와 같은 무지막지한 독재 제왕이 있었는가 하면,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짓누르는 폭정, 그리고 인구 감소 와 부패, 여기에 성 도덕 타락이 있었다.
 
그 중 로마의 성의 타락을 이야기 해본다. 어느 시대고 권력이 난무하고 민주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정권에서는 반드시 부정부패와 함께 성의 문란과 말할 수 없을 만큼 도덕적 타락이 발생한다.
 
로마의 궁정 파티는 항상 타락 그 자체로서 보는 이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성관계를 하는 등 문란하기 그지없었다. ‘메살리나 발레리아’ (Messalina Valerius 서기 17~48년)라는 여인은 로마 황제인 ‘클라디우스’의 세 번째 아내였다. 그녀는 로마에서 손꼽히는 명문가 귀족출신으로 황제보다 무려 35살이나 어린 나이 16살이고 황제는 51살 이었다. 그녀는 황제 몰래 궁정에다 별도의 침실을 마련해 놓고 로마의 장군들과 밤낮 없이 성의 향연을 벌였다. 
 
심지어 로마의 시정 창녀와 함께 창녀 경쟁을 벌이기까지 한다. 남편인 황제가 외국으로 잠시 나가자 그 로마 미남 장군 중 한명과 결혼식 까지 올리다가 결국 살해당하지만 황실의 성적 타락은 이미 여러 군데에서 우리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번 박원순 시장의 자살과 함께 밝혀진 4년간의 비밀 행각은 참으로 놀랍고 입이 딱 벌어지는 기가 막힌 사건이었다.
 
박원순 이름 앞에 그동안 수식어로 올랐던 것을 나열해 보자. 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 서울시에 성 평등위원회 설치 등등. 정말로 여성 인권을 위한 시민의 권리를 위한, 약자를 위한, 이란 수식어가 따를 정도의 착한 마스크였다.  그러나 이번 극단적인 사건을 볼 때, 그것은 완전히 양의 탈을 쓴 이리였음을 보여주는 활극의 종말이었다.   
 
오거돈 부산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현 정부 들어 이런 성적 파문을 일으킨 지자체장이 유난히 많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뿐인가? 선거부정, 드루킹에 얽힌 지사, 술이 만취된 채 공개석상에서 해롱해롱하는 강원지사, 김포 어느 시의회 의장은 자신의 아내를 살해 하고, 어디 지방의원은 은행 현금코너에서 70만원을 슬쩍하는 등등 가히 권력의 중심에서 타락이 무엇인가를 시범으로 보여주는 작태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타락의 지도자가 얼마나 더 있을까?
 
소위 민주화 세력, 좌익의 무리, 이들은 양의 탈을 쓴 이리떼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여러 곳에서 추악한 사건으로 우리들에게 비쳐진다.
 
자칭 타칭 “민주화 세력”이라고 하는 자들은 민주화 투쟁을 전면에 내세워 반부패 세력과 투쟁, 여성인권을 내세워 세상에 둘도 없는 도덕군자처럼 행동하고 자신들 만이 이 나라를 떠받들고 이끌어 나가는 주체라면서 뒤로는 이렇게 판이하게 타락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모든 도덕과 정의는 자기들만의 전유물처럼 말하고, 온갖 위장 쇼를 하면서 자신들의 권력 탈취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행동, 폭력까지도 당연시하는 그들, 이토록 위선적이고 이토록 타락한 속사정이 있는 것인지 국민들은 이제야 하나씩 간파하고 있다.
 
자신들이 그토록 증오하고 멸시하고 원망하며 거부하던 짓거리들을 그들 보다 더하면서 더럽고 추한 야합과 타락을 서슴지 않는 무리들... 그들이 하던 시민운동은 재산, 돈 모으기 숨은 기법이고 그들이 내세웠던 전유물인 반일과 반우익은 권력 탈취, 국가 탈취, 신분 상승의 감춰진 고도의 테크닉이었던 것이다.
 
박원순 전 시장의 행태는 분명히 권력형 성범죄이다. 지자체 제도 하에서 소 왕국이 되어 버린 현 집권당이 독주하고 있는 정치판에서 지자체장들의 행태를 견제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서울시의원 110석 중 민주당이 무려 102석이며 부산의 경우 민주당이 총 47석 중 41명이다. 자신들 대부분이 민주당 편이라 지자체장의 행동에 대해 제어가 안 되고 두둔하며 응원하고 감싸고 칭찬하는 바탕이 되어버렸다. 이런 부조리와 범죄를 합리화 미화 움직임까지 보인다. 게다가 범죄 진상을 덮으려는 시도까지 보인다.
 
“이순신 장군도 관노들과 놀아났다.”
“백선엽 장군은 6.25때 인민군 우리민족에게 총을 쏜 반역자”
“백선엽 장군은 친일세력, 장군묘역에 묻히면 안 된다.”
“팔짱을 끼면 나도 성범죄자다.”
“성 피해자를 위해 자살했다.”
“4년간 뭐하고 이제 신고 하는가?”
“피해자라 부르지 마라 확인 되지도 않았는데” 등등.
 
이러고도 자신들이 진보라 하는가? 이러고도 자신들이 약자 편이라고 하는가? 이번의 사안들을 보면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좌익들의 선동 장소로 변모 했는지 놀랍고 기가 막힐 뿐이다.
 
또한 이번에 밝혀진 사실 하나는 전 서울시장이 실종 전 마지막으로 접촉한 고한석 전 비서실장이 1992년 ‘남조선 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 연루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한석 전 실장은 당시 서울 대 중어중문학과 박사과정으로서 중부 지역당 산하 편집국 제작담당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 지역당 당원들은 전원 김일성에게 충성맹세를 했던 이들이다. (출처 조선일보)
 
참으로 놀랍고 무서운 일로 이런 자를 시장의 비서실장으로 채용하다니....
 
한국전의 승리를 인정하지 못하고 반일로 목에 힘주면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내세워 뒷구멍으로 개인 이익을 챙기는 파렴치한 사람들, 이 사람들을 국회로 보내고 ‘내 편이다’라면서 묻어두고 끌어 안아주는 사람들, 이런 권력이 넘치는 한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   
 
자신의 집무실에 별도의 침실을 마련해 놓고 4년 동안 비서를 성추행한 시장의 죽음을 국가를 방위하다 사망한 사람보다 더 융숭하게 대접하는 타락의 정권은 우리 국민들이 보기에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로마가 망한 이유를 곰곰이 파헤쳐 보자 성적으로 타락하고 폭정으로 독재를 하고 인구가 줄어들고 아이들 만도 못한 정치로 나라를 망쳐놓았다. 이 정권이 그들과 무엇이 다른가 이 정권에서 과연 대한민국의 훌륭한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가? 뉴딜정책? 아 우리는 이들이 뭐라 해도 진정 믿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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