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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의 바른 보험

착한 실비가 있다는데… 자세히 알고 수정하자(下)

왜 착하다고 하는 건지 분석부터, 무조건 다시 가입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0-08-02 18:28:43

 
▲ 김덕용 프라임에셋 팀장
나이가 들면 갱신보험료가 감당안돼착한 실비 적극 활용! 단, 주의할 점도 있다
 
57년생 여성분이 실비보험의 갱신보험료만 4만원 중반대가 되는 사례를 상담한 경험이 있다. 최근 들어 이와 유사한 상담을 많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단은 가능하다면 현재의 실비보험으로 전환할 것을 적극 추천 드린다. 하지만 무조건 가능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회사마다 기준이 상이할 수도 있겠지만 과거의 실비와 현재의 실비가 보장해주는 보장금액이 상이한 경우도 있기에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9년 10월 이전 가입자의 경우 보상 한도 금액의 차이로 인해 전환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늦추지 말고 미리미리 실비보험의 전환 또는 새로 가입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을 한다. 만약 갱신보험료가 감당이 되질 않을 것 같다면 실비보험의 전환 또는 새로 가입하는 것을 가능하다면 되도록 적극 활용하라고 말하고 싶다.
 
80세 만기 실비보험, 만기 짧은 실비보험, 전환은 불가능! 새로 가입해야만 한다
 
이 내용은 지난 3월 기고문에서 조금 자세히 다뤘던 내용이다. 과거에 가입하신 분들 중 보험의 만기가 80세이거나 그 보다 짧은 보험 상품에 실비특약을 넣은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무조건 착한 실비로 전환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실비보험이 유용하다고 판단해 유지하고 싶은 의사가 있다면 하루 빨리 실비보험을 새로 가입하라고 조언한다. 80세 이후에는 실비보험이 없는 것에 대한 해결책은 현재의 실비보험으로 다시 가입하는 방법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마저도 청구이력이나 가입도중 발생한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새로 가입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이 경우는 어쩔 수 없다. 그래서 가끔 어차피 80세 이후에 실비보험이 없는 것보다는 차라리 지금부터라도 유병자 실비로 새로 가입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감히 답을 내릴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유병자 실비의 경우 먼저 일반 실비보험의 보장과 비교했을 때 그 보장의 차이가 크다. 각종 비급여 치료를 비롯한 MRI/MRA검사 비용에 대해서 보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기 부담금의 비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만약 80세 이전에 크고 작은 병치레가 없어 실비 보상을 받을 일이 없다면 유병자 실비로 미리 새로 가입한 것은 아주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혹 떼어내려 다 혹을 붙이는 격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진짜 신중히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1년 갱신형 실비보험을 가입한 당신, 어차피 추후 실비보험 보장 바뀐다!
 
과거의 3년 또는 5년 갱신형 실비보험과 현재 매년 갱신이 되는 실비보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보장도 있겠지만 일단 보장혜택의 유지 여부다. 현재 매년 갱신이 되는 1년 갱신형 실비보험의 경우 증권을 살펴보게 되면 보통 “1년납 1년만기 갱신형”이란 문구와 함께 “최대 15년”이란 문구를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가입 후 15년 동안 현재의 보장 범위 및 보장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럼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15년이 지나는 시점에서는 그 때 당시 판매되고 있는 실비보험으로 재가입이 된다. 만약 당시의 보장이 기존에 가입하고 있는 보장보다 더 좋다면 심사를 통해서 보장확대 가능성 여부만 결정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당시 판매되고 있는 실비보험으로 연장을 해준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3년 또는 5년 갱신형 실비보험의 경우 내가 보험료만 납입한다면 보장만기까지 보장의 변동 없이 실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입원 시 100% 병원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실비보험을 가입중이고 이 보험의 만기가 100세라고 가정한다면 100세까지 보험료 납입하며 동일한 보장을 100세까지 계속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만약 1년 갱신형 실비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경우라면 무조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실비보험으로 전환하거나 새로 가입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그리고 현재 2017년 4월 이전 실비보험 가입자들에 한해 전환실비가 적용이 되다 보니 실제 1년 갱신형 실비가입자들의 경우 2013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가입한 경우만 전환실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보험료가 올라가는 상황에 마주한 것이 아니라면 섣불리 ‘착한실비 가입해야지’라는 생각은 조금 거둬들이는 것이 좋을 듯싶다.
 
앞으로 실비보험의 중요성은 갈수록 더욱 커질 것이다.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고 의료기술의 발달로 각종 질병들에 대한 치료법이 간소화되고 그에 따른 치료비용도 절감이 된다고 가정한다면 무엇보다도 실비보험을 우선 챙기는 것이 당연시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점점 그 중요성을 인지해가고 있는데 앞으로는 어떠할 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착한실비”, 갱신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과거 상품에 비해 적고 그에 따른 보장 범위나 진료비용에 대한 자기 부담금의 크기가 다르다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무조건 좋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몇 가지 언급한 것처럼 나의 상황은 어떠한 경우인지 살펴보고 현명한 선택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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