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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여전히 꽁꽁…“하반기 경기개선 불투명”

8월 전망치 전월比 소폭 상승했지만 부정적 전망 지속

7월 실적치 84.2로 63개월 연속 기준선 밑돌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활력 제고위한 정책 수립 필요해”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7-29 12: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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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부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8월 경기전망수치가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밑도는 모습이다. 사진은 테헤란로 전경. ⓒ스카이데일리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부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8월 경기전망수치가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밑도는 모습이다. 제조업 체감 경기 회복이 더딘 게 주효했는데 여름철 휴가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7월 실적치 역시 63개월 연속 기준선 아래 머물며 부진을 이어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BSI) 조사 결과 8월 전망치는 81.6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73.7) 대비 7.9p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한참 밑돈다.
 
BSI는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수치다. 수치가 100을 넘을 경우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8월 전망치 부문별로는 내수(82.7), 수출(83.0), 투자(83.3), 자금(88.3), 재고(105.6), 고용(88.0), 채산성(85.1) 등 전 부문에서 기준선 미만을 기록했다. 재고의 경우 수치가 100 이상일 때 부정적 답변(재고과잉)을 의미한다.
 
기업들은 코로나 장기화 영향 외에도 여름철 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및 가동률 감소 등 계절적 요인을 부정적 경기 전망 원인으로 지목했다. 전기료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도 부정적 전망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속한 비제조업(90.5) 체감 경기는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18.1p)했다. 제조업(74.9)의 경우 전월 대비 상승폭이 0.1p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에 머무르며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한경연은 8월 전망치의 상승은 제조업 전망치의 상승 없이 순전히 비제조업 전망치의 상승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와 IMF 외환위기 당시 최저점 기록 후 3개월 간 제조업 전망치가 각각 월평균 11.9p, 7.3p 상승한 반면 이번 위기 때는 같은 기간 월평균 5.4p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경기 전망이 V자형 회복세를 보였던 과거 위기와 달리 이번 위기에는 경기 회복이 한층 더딘 속도로 이루어지는 ‘나이키’형 회복 시나리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한경연은 설명했다.
 
7월 실적치는 84.2를 기록하며 전월(74.2) 대비 다소 상승했다. 다만 63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했다. 부문별로는 내수(84.5), 수출(86.0), 투자(82.5), 자금(90.4), 재고(106.4), 고용(88.3), 채산성(87.1) 등 전 부문에서 기준선 미만을 기록하였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2분기 경제성장률이 –3.3%로 예상보다 더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 더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체감 경기 회복이 지연되며 하반기 경기 개선이 불투명한 상황이다”며 “단기적인 땜질 처방이 아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와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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