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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신형 코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코나는 2017년 선보인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소형 SUV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차는 상품성을 대폭 개선시킨 신형 ‘더 뉴 코나’의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코나는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가 강화됐다. 전면부는 이전 모델보다 비율이 더 넓어졌다. 후드는 볼륨감이 강조됐고 슬림한 그릴은 날렵한 이미지를 담았다. 이어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DRL)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또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앞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신형 코나에는 고성능 브랜드 N의 디자인 및 주행 감성을 닮은 ‘N라인’이 추가된다. 더 뉴 코나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에 스포티하고 액티브한 이미지를 한껏 담아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소형 SUV인 코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코나로 재탄생했다”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코나가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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