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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상반기 자산 늘고 순익 줄어

자산 7.4% 증가한 2823조원, 순익 11% 줄어든 7.6조 기록

한원석기자(wshan@skyedialy.com)

기사입력 2020-09-15 16: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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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총 자산은 대출채권과 증권거래 관련 현금·예치금 증가에 힘입어 늘어났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감안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면서 줄어들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금융가. ⓒ스카이데일리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총 자산은 늘어났지만 당기순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불확실성에 금융지주들이 적극적으로 대비하면서 건전성 관련 지표는 개선됐다.
 
1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밝힌 ‘2020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지주회사의 총 자산은 2822조7000억원이었다. 작년 말(2628조6000억원)보다 7.4%(194조원) 늘었다.
 
은행권 자산은 대출채권이 늘어난 영향으로 128조6000억원(6.5%) 증가했다. 증권거래 관련 현금·예치금 증가에 힘입어 금융투자권 자산은 48조3000억원(18.9%)이 늘었다. 보험권 자산은 8조2000억원(3.7%), 여전사 등의 자산은 10조3000억원(7.1%) 증가했다.
 
금융지주그룹 총 자산 대비 은행 자산 비중이 74.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금융투자(10.8%), 보험(8.1%), 여전사(5.5%) 등이 차지했다.
 
올해 6월말 기준 연결 당기순이익은 7조6262억원으로 지난해 6월말(8조5692억원)보다 11.0%(9430억원) 줄었다. 권역별로는 은행 당기순이익이 8951억원, 금융투자 5188억원 감소했다. 반면 보험(1582억원)과 여전사 등(2542억원)은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내 자회사 비중은 은행이 61.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여전사 등(14.3%), 금융투자(14.2%), 보험(8.4%) 순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감안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면서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지주사의 총자본비율은 13.70%, 기본자본비율은 12.27%, 보통주자본비율 11.19%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본비율이 전년말 대비 각각 0.16%p, 0.17%p, 0.09%p 상승해 규제비율 대비 크게 높아 양호한 수준이다”고 했다. 규제비율에 따르면 금융지주사의 총 자본비율은 11.5%, 기본자본비율은 9.5%, 보통주자본비율은 8.0%을 넘어서야 한다.
 
금융지주회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5%로 작년 말(0.58%)보다 0.03%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란 은행의 총여신 중 회수에 문제가 생긴 여신 보유 수준을 나타내는 건전성 지표다.
 
한편 신용손실 흡수능력을 판단하는 지표인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28.62%로 지난해 말(123.29%) 대비 5.33%p 올랐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총대손충당금을 고정이하여신으로 나눈 수치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지주들이 코로나19 등 경기불확실성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대손충당금을 적립한 데 따른 것이다”고 분석했다.
 
금융지주회사의 부채비율은 29.05%로 작년 말(29.04%)보다 0.01%p 올랐다. 자회사 출자여력 지표로 활용되는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18.69%로 작년 말(120.26%)보다 1.57%p 떨어졌다.
 
올해 6월말 현재 금융지주회사는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총 10곳이었다. 작년 말보다 소속회사 수는 7곳, 점포 수는 155곳, 임직원 수는 8275명이 늘었다. KB금융지주가 캄보디아 Prasac은행을 신규 편입하는 등 지주사의 자회사 편입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지주회사가 자산건전성을 지속 관리하는 가운데 자영업자·중소기업 등 실물경제 자금공급 기능을 유지토록 지도하겠다”고 했다.
 
[한원석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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