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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업지배연구원 ESG 평가 ‘통합등급 A’

구호물품 등 수송해 어려운 이웃 대상으로 한 나눔활동 지속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 반영한 경영활동 펼칠 것”

이창현기자(ch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10-15 15: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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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5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정 ESG평가에서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한항공 여객기. ⓒ스카이데일리
 
국내 대형항공사 대한항공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등급이 A등급으로 상향돼 이목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15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정 ESG평가에서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SG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윤리적 경영여부를 판단하는 제도를 말한다.
 
평가에서 대한항공은 사회부문 A+, 환경부문 A, 지배구조부문 B+를 받아 지난해 통합등급 B+에서 올해 ‘통합등급 A 등급’으로 상향됐다. 대한항공 측은 투명경영을 위한 지속가능 경영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규정을 변경하고, 보상위원회를 신설했다. 주주들과의 소통을 위해 경영관련 주요 사안들을 적극적으로 공시해 알리고 지배구조헌장을 제정·공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또한 기후변화 및 탄소배출권 거래 등 친환경 부문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항공업종의 특성을 활용해 구호물품 등을 수송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협력사와의 상생 등을 꾸준히 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대표이사와 의장을 분리하는 정관변경안을 가결해 정갑영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으며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윈회의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를 위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여기에 지난 8월에는 기존 이사회 내 위원회인 거버넌스 위원회를 확대·개편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사내 위원회는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ESG 추진현황 관리 및 감독, 기타 주주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안건에 대한 사전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 반영한 경영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창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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