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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서 20.8억달러 팔았다

채권 투자자금도 올해 첫 순유출 전환… 한은 “외환시장 양호한 흐름 지속”

한원석기자(wshan@skyedialy.com)

기사입력 2020-10-15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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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이 9월중 국내 주식시장에서 20억달러가 넘는 자금을 빼며 두 달 연속 순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 위치한 딜링룸 모습. ⓒ스카이데일리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20억달러가 넘는 자금을 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반도체 실적 회복 기대감에 13억9000만달러를 사들였던 외국인들이 두 달 연속 매도에 나선 것이다.
 
15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0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자금은 일부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20억80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이는 8월(8억9000만달러)보다 두 배가 넘는 규모로, 9월 평균 원/달러 환율(1177.93원) 기준으로 따지면 약 2조4500억원이 빠져나갔다. 올해 9월까지 주식 순매도 규모도 22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9월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올해 처음으로 1000만달러 순유출로 전환했다. 9월 중 만기 상환 규모가 70억7000만달러와 비교하면 순유출 규모가 크지 않았다. 이에 따라 주식과 채권을 더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8월(2억2000만달러)보다 대폭 확대돼 20억9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은은 “원/달러 환율이 상당폭 하락하고 스왑레이트는 상승하는 등 국내 외환부문은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원/달러 환율은 8월말 1187.8원에서 9월말 1169.5원을 거쳐 이달 13일 1147.1원으로 떨어졌다. 미래환율에서 현재환율을 뺀 것에 현재환율을 나눈 지표인 원/달러 스왑레이트(3개월)도 외국인의 국내 투자자산 및 해외기업의 국내 매출에 대한 환헤지와 관련된 외화자금공급 등으로 상승했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보여주는 외국환평형채권(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왑·Credit Default Swap) 프리미엄은 24bp(1bp=0.01%)로 전월 22bp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금융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내렸다는 것은 부도 위험이 줄었음을 의미한다.
 
한은은 “9월중 대외 외화차입여건은 국내은행의 단기 차입 가산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중장기 차입 가산금리도 하락세를 지속하는 등 양호한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7~9월) 중 국내 은행 간 시장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51억6000만달러로 2분기(4~6월) 261억9000만달러에 비해 10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주로 외환스왑 거래가 전분기보다 10억6000만달러 감소한 영향이 컸다.
 
한편 국제 금융시장은 이달중 미국의 5차 경기부양책 합의가 지연되고, 미·중 갈등과 유럽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위험회피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0월 들어 미국의 경기부양책 합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 선진국 금리(국채 10년물)는 나라마다 달랐다. 미국은 9월중 경기부양책 합의 지연, 미·중 갈등, 양호한 고용 지표 등의 영향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10월 들어 경기부양 가능성이 커지는 등으로 상승했다. 독일은 유럽지역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 강화 등으로 하락했다.
 
신흥국 금리도 나라별로 엇갈렸다. 중국은 8월 수출과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개선되면서, 브라질은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각각 상승했다.
 
미국 달러화는 유럽지역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유로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주요 선진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가 10월 들어 강세폭이 줄었다. 영국 파운드화는 EU탈퇴협정과 상충되는 법 추진으로 영-EU간 갈등이 불거지며 노딜 브렉시트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한원석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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