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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상가 공실 늘고 임대료 하락…코로나19 장기화 영향

한국감정원, 3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발표

박선형기자(psh0285@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10-28 14: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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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실 상가 [스카이데일리DB]
 
코로나19(코로나)로 인한 매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상가 공실이 늘고 임대료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올 3분기 전국 상가 공실률은 중대형 상가 12.4%, 소규모 상가 6.5%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0.3%p, 0.5%p 증가한 수치다.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11.2%를 기록했다.
 
서울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8.5%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서울 중대형 상가는 강남대로, 화곡 상권에서 학원, 여행사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큰 업체 위조로 공실로 전환했다. 서울 소규모 상가는 명동, 이태원, 종로 상권에서 외국인 관광객 급감과 매출감소로 폐업이 증가해 5.7% 공실률을 기록했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보다 중대형 상가는 0.41%, 소규모 상가는 0.41% 하락했다. 오피스도 같은 기간 0.19% 내렸다. 서울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각각 0.44%, 0.57% 하락했다.
 
집합상가는 세종을 제외한 전체 시도가 하락한 가운데 △울산 △대전 △광주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경기는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0.19%가 하락했으며 울산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신규 임차 유인을 위해 임대료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0.80% 하락했다.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당 1만7100원, 상가(1층 기준)는 ㎡당 집합 2만7800원, 중대형 2만6600원, 소규모 1만9900원 등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은 오피스가 1.32%, 중대형 상가 1.14%, 소규모 상가 1.08%, 집합 상가 1.15% 등으로 조사됐다.
 
임대이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0.82%, 중대형 상가 0.72%, 소규모 상가 0.68%, 집합 상가 0.95%를 나타했다.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50%, 중대형 상가 0.41%, 소규모 상가 0.40%, 집합 상가 0.19%순이다.
 
“한국감정원은 서울지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매출부진 및 공실 증가가 지속돼 임대료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박선형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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