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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고3수험생이 최대 피해자로 대두되는 시점에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내달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찹쌀떡선물에 나서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수능이 연기되는 등 수험생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맞고 있다”며 “수능시험의 대비전략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수험생 모두가 알찬목표와 계획으로 만족한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고3 수험생을 지도해온 교사들에게도 그동안의 수고와 헌신적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준비해온 찹쌀떡을 郡내 군위고·효령고 고3 수험생 109명에게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파이팅을 전했다.
군위고등학교 3학년 학습을 지도하고 있는 이현우 교사는 “그동안 코로나19와 겹쳐 지쳐있는 수능생을 위해 군민의 마음을 담아 격려해주신 군수님과 여성단체협의회에 교장선생님을 대신해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고등학교는 남녀 공학으로 3학년생 재학생 89명 가운데 올해 수능응시생은 85명이다.
[이찬희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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