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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요정으로 불리는 배우 오달수가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영화 ‘이웃사촌’이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했다.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웃사촌’은 개봉 전부터 예매율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예고했고 25일 개봉하면서 개봉 첫날 3만561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웃사촌’은 벅찬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코로나시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감 스토리로 주목받으며 연말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이웃사촌’은 배우 오달수, 정우, 김희원, 김병철, 염혜란, 이유비, 박철민 등이 출연했다.
2위는 3주연속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했던 ‘도굴’로 25일 1만287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31만9525명을 모았다.
3위는 ‘런’으로 25일 946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4만9021명을 기록했다.
4위는 25일 개봉한 제작사 블럼하우스의 신작 ‘프리키 데스데이’로 25일 9169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9780명을 기록했다.
5위는 장기흥행 중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25일 3100명으로 누적 관객 수 154만6363명을 기록했다.
25일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8만3050명으로 18일 기록한 9만1175명보다 낮은 수치이다. 최근 다시 심각해진 코로나 확산 여파로 인해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다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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