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는 안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환경 조성...'))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안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 제공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마약류 3종에 대한 도우미 서한을 수신한 의사들의 환자 당 마약류 약제 평균 처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올해 6월부터 시작한 의사용 환자 마약류 투약내역 조회서비스인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과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 제공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에 담긴 마약류 3종은 △수면제 성분 졸피뎀 △마취제 성분 프로포폴 △식욕억제제가 포함됐다. 서한을 수신한 의사들의 수신 전·후 3개월 처방내역을 분석한 결과 환자 당 평균처방량이 약 9.2% 감소했다고 밝혔다. 약물별 환자 당 평균 처방량은 △졸피뎀 6.8% △프로포폴 5.9% △식욕억제제 11% 감소해 의료현장의 마약류 적정사용에 있어 ‘도우미 서한’이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처방한 의사에게 마약류 처방내역을 분석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 치료제 △5월 진통제 △8월 항불안제에 대한 도우미 서한을 제공했다. 이번 11월에는 오남용 우려가 큰 마약류 3종의 지난 1년간 처방 내역을 분석한 4차 서한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우미 서한은 전체 의료용 마약류와 마약류 3종에 대한 사용현황과 의사 본인의 처방현황 및 다른 의사와의 비교통계를 제공해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1년 동안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765만명(국민 2.9명 중 1명)으로 성별로는 △여성이 57.5% △연령대별로는 ‘50대’ 21.1%가 가장 많았다. 효능군별로는 △마취제 △최면진정제 △항불안제 순으로 처방 환자수가 많았다.
이번 도우미 서한의 대상인 마약류 3종의 처방환자 수는 △졸피뎀 184만 명 (국민 28명 중 1명) △프로포폴 798만 명 (국민 6.5명 중 1명) △식욕억제제 134만 명 (국민 39명 중 1명)으로 프로포폴의 사용이 가장 많았다.
[홍승의 기자 / 생각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