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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후원 코엑스 푸드위크, ‘턱스크 시식’ 방역관리 도마

평일 이른 시간에도 북적거리는 인파…사회적 거리두기 무색

27일부터 시식·시음 전면 금지…여전히 시식하는 일부 업체有

허경진기자(kjheo@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11-28 0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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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 셋째날인 27일 오전 ‘코엑스 푸드위크 2020’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진은 ‘코엑스 푸드위크 2020’. ⓒ스카이데일리
 
‘코엑스 푸드위크 2020’의 방역관리 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실내공간에 인파가 몰리는 만큼 보다 꼼꼼한 방역관리가 요구됨에도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감염경로 차단에 소홀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번 행사의 후원주체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서울시 등 정부부처라는 점도 논란을 키운다. 정부부처부터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유명무실하게 만든다는 지적이다.
 
입구에선 살균·내부에선 시식행사…코엑스 푸드위크 행사장 곳곳 방역 빈틈
 
28일 코엑스에 따르면 ‘코엑스 푸드위크 2020(COEX FOOD WEEK 2020,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는 지난 25일 개최됐다. 이날까지 총 나흘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푸드 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한다.
 
본 행사는 코엑스가 개최하고 농식품부, 서울시,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후원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감안해 30일까지 코엑스 푸드위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박람회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0’은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국내 식품 기업에 판로 확보와 수출 등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8개국 3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65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 일부 업체들은 시식 및 시음 행사가 전면 금지됐음에도 시식을 하고 있었다. 사진은 시식행사를 하는 일부 업체 모습. ⓒ스카이데일리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시점서 대규모로 치러진 행사에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코로나19 재유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행사를 다수 정부부처가 후원한 점에도 따가운 시선이 집중된다. 정부부처부터가 코로나19 감염경로 차단 노력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코로나19는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의 인원이 몰릴 경우 전파 가능성이 높다.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 공간 이용객 수에 제한을 두는 배경이다. 
  
스카이데일리가 ‘코엑스 푸드위크 2020’를 방문해 본 결과 입구 등에서는 방역관리가 꼼꼼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QR코드를 이용해 문진표를 작성한 후에야 입장표 구입이 가능했다.
 
전시장 각 출입구부터는 안면인식, 비접촉 체온계로 발열 검사, 에어샤워기를 통한 살균 등 방역조치가 이뤄졌다. 행사장 입장에 앞서 방역용 비닐장갑 2장이 지급되기도 했다. 비닐장갑을 착용한 후에나 행사장에 들어설 수 있었다.
 
코엑스 푸드위크 2020 방역관리 허점은 행사장 내부에서 확인됐다. 행사장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단체 방문객도 발견할 수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도 인파가 실내 공간에 밀집해 있었다는 얘기다. 이용객 다수가 입장에 앞서 지급받은 비닐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점도 시선을 끌었다.
 
더욱이 행사에 참여한 몇몇 업체는 시식·시음행사까지 진행하고 있었다. 전시장 내 시식과 시음을 금지한다는 안내문구가 있었고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비닐 장갑은 항상 착용해야 한다. 방역을 위해 시식과 시음 행사는 금지한다”는 안내 방송이 수시로 방송됐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시식·시음을 위해 착용한 마스크를 턱 아래로 내린 이용객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일부는 손에 비닐장갑을 착용하지 않고 손을 음식 가까이에 내밀기도 했다. 그렇다고 시식·시음을 하는 이용객들 간의 거리가 먼 것도 아니었다.
 
행사장 내 시식·시음행사는 방역당국의 긴급 요청으로 27일 금지됐다. 이전 행사기간엔 시식·시음행사가 금지되지 않았다. 행사장 내 방역관리가 허술했다는 얘기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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