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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오는 6일부터 입시 준비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친아 만들기’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에는 ‘샤론코치’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이미애 강사가 초청됐다.
교육전문 칼럼니스트인 이미애 강사는 ‘EBS부모’, ‘TVN스타 특강쇼’, ‘KBS풀하우스’ 등 다수의 교육관련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강을 진행했고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컨설턴트 중 한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입시를 ‘마라톤’에 비유하며 성공적인 완주를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며, 욕심을 내 초반부터 질주해서도 안 되고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해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의를 통해 부모는 코치, 학생은 선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결승점까지 가기 위한 직선 코스를 계획할 수 있도록 입시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강남의 학부모들에게 부모의 역할과 자녀 공부습관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교육은 오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지혜로운 학부모와 자기주도학습 △성적표 바로 보기와 내 자녀 성적 올리기 △공교육 정상화와 입학사정관제 △지금은 학교 선택의 시대 순으로 진행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에게 입시를 비롯한 교육 전반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유명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관심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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