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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허각이 다음달 3일, 강남 럭셔리 웨딩홀인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뉴시스>
슈퍼스타 K를 통해 데뷔한 가수 허각이 2년여 간의 교제를 마치고 다음달 3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동갑내기 이 모씨와 결혼한다.
5일 허각은 자신의 팬카페에 “오늘 여러분께 깜짝 놀랄만한 소식 하나 전하려고 한다. 드디어 결혼한다. 정확히 28일 남았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결혼을 준비하며 그 안에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겼다”며 “그 가르침 안에서 그 배움 속에서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가는 허각, 언제나 변함없이 노래하는 허각, 여러분이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허각은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해 10월 디지털싱글 ‘언제나’로 데뷔했고 최근 디지털 싱글 ‘넌 내거라는걸’을 발표해 활동했다.<뉴시스/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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