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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료 할인·할증 내역, 14일부터 손쉽게 조회 가능

금감원, 차보험료 조회시스템 구축… “할인·할증 원인 파악에 도움 될 것”

윤승준기자(sjy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1-13 17: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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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가입정보 및 보험료 변동원인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DB]
 
# 평소 안전운전을 하던 박모씨는 급한 일이 있어 스쿨존에서 제한속도 20km 초과운전을 했는데 단속카메라에 적발돼 7만원의 과태료를 납부했다. 몇 개월이 지나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 무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보험료가 15% 인상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당황한 박씨는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에 확인해보니 스쿨존 과속운전으로 인한 법규위반으로 보험료가 인상된 사실을 알게 됐다.
 
# 작년과 올해 각각 2건의 사고가 있어 모두 자동차보험 처리를 했던 65세 김모씨는 내년 보험료가 올해보다 120만원이나 인상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 할인·할증 조회시스템에 접속해 알아보니 작년 보험금 2건(총 70만원)이 각각 30만원, 40만원의 소액임을 확인했고 보험사에 전화해 이 보험금을 자비로 환입(납부)했다. 이후 보험료가 250만원에서 대폭 낮아진 140만원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다.
 
이처럼 앞으로 운전자는 본인의 자동차 보험료 할인·할증 원인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13일 자동차보험 가입정보 및 보험료 변동원인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을 구축해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전자는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 무사고임에도 보험료가 할증되는 경우가 많아 보험료 할증 원인을 확인하기 보험사에 직접 전화하는 등 시간이 오래 걸렸다.
 
먼저 운전자는 조회시스템으로 보험사·보험기간 등 자동차보험 가입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매년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의 특성상 보험사를 변경하다 보면 가입한 보험사와 보험만기가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문자메시지 등으로 간단히 본인확인을 거치면 본인의 차량번호와 차종, 보험가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보험 가입정보에서 ‘비교’ 버튼을 클릭할 경우 자동차보험 만기가 많이 남은 운전자는 전 계약과 현 계약의 보험료 할인·할증 내역 조회가 가능하고 만기가 1달 이내인 운전자는 추가로 현계약과 갱신계약의 예상 보험료 할인·할증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회시스템에서 운전자 자동차보험 갱신 전·후 계약의 보험료 할인·할증과 관련된 사고 건수, 법규위반 건수, 할인·할증 등급, 연령, 가입경력 등 상세 내역을 제공한다. 전 계약과 비교해 현계약의 예상 보험료 할인·할증률, 주행거리를 정산한 후 보험료 등도 안내한다.
 
과거 자동차사고와 법규위반 내역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안전운전 의식 도모 등을 위해 중대한 법규위반에 대해 보험료 할증제도를 운영 중이지만 운전자가 법규위반 내역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또 최근 3년간 소액 사고가 다수일 경우엔 보험료가 크게 할증되므로 보험처리 이후라도 소액 보험금을 자비로 환입하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운전자가 본인의 과거 자동차보험금이 얼마인지를 확인하고 싶어도 일괄적으로 조회할 수 없었다.
 
앞으로는 조회시스템에서 과거 10년 간 자동차 사고일시, 자동차보험 담보별 보험금 지급내역, 보험료 할증점수 등을 조회가 가능하다.
 
아울러 자동차보험료 산출방식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보험료는 운전자의 연령, 사고건수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리 산출되는 등 매우 복잡해 소비자가 이해하기가 곤란했다. 앞으로 운전자가 본인의 보험료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이해하게 돼 할인·할증 원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2300만명 이상 가입한 의무보험으로 보험료는 운전자의 큰 관심사항 중 하나다”며 “다만 자동차보험 갱신시 무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보험료가 할증되는 경우가 많지만 운전자가 보험료 할증 원인을 확인하기 곤란해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윤승준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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