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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MP 신차 출시 앞둔 현대차·기아, 실적 청신호

현대차, 올해 영업이익 2014년 이후 최대인 6조6180억원 달성 예상

신차 출시 효과에 기아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 3조9775억원 기록 전망

오창영기자(cyoh@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1-19 14: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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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증권사 10곳이 발표한 보고서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올해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6조617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 2조8585억원에 비해 131.5%(3조7585억원)나 증가한 것이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스카이데일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신차를 잇달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올해 양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의 2배 이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돼 2014년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10곳이 발표한 보고서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연결 재무제표 기준 현대차의 올해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6조617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 2조8585억원에 비해 131.5%(3조7585억원)나 증가한 것이다.
 
2015년 이래로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 △2015년 6조3579억원 △2016년 5조1935억원 △2017년 4조5747억원 △2018년 2조4222억원 △2019년 3조6847억원 △지난해 2조8585억원 등이다.
 
그러나 올해 평균 전망치대로라면 현대차는 2014년 7조5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7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점쳐진다.
 
현대차의 올해 실적 전망이 대폭 상향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소하던 해외 수요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시장 상황과 GV70 등 제네시스 판매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E-GMP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5가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앞세워 향후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실적 전망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E-GMP가 적용된 전기차 출시, 애플과의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협업 소식, 기존 투자 성과의 가시화 등은 현대차의 영속성을 확인시켜주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4%, 43.4% 늘어난 28조8000억원, 1조6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내수시장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증가했다”며 “제네시스 GV80, G80, 현대차 투싼 등 고수익 모델 중심으로 판매가 양호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현대차의 미국 시장 리테일 판매는 2019년 4분기보다 2.5% 감소했다”면서도 “렌터카 시장 등 법인 판매 수요 위축이 감소 원인으로 일반 고객 판매는 되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급 축소, 재고 감축 등으로 인한 판매 조건 개선과 중고차 판매 가격 상승으로 북미 판매 법인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는 미래차 중심의 사업 구조로의 변화를 가속하고 있다”며 “특히 수소차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기술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이 확장됐고 전기차는 아이오닉5 출시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신차 출시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개선뿐 아니라 미래차 시장도 빠르게 선점할 것으로 보며 현대차의 주가는 빠르게 치솟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덧붙였다.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새 출발한 기아의 올해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3조9775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2012년 3조5223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R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크게 증가했고 주력 모델인 카니발, 스포티지 등과 E-GMP 기반 CV(프로젝트명) 등을 통한 신차 효과, 인도 등 해외 공장의 가동률 상승 등이 기아의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기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5905억원보다 70.11% 증가한 수치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올해 출시되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미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뿐 아니라 신흥 시장에서도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E-GMP 기반 전기차에 따른 수익성 제고 기대에 기아의 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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