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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기의 한반도 테라포밍

염치(廉恥)는 사라지고 완장(腕章)이 판치는 시대

사법부의 몰락, 6급 공무원만도 못한 대법원장

공산주의와 주체사상 실체는 사이비종교와 유사

6.25 최대 피해는 전라도…8만여명 인민재판 학살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1-02-19 10:40:46

박진기 한림국제대학원 교수
 
테라포밍(Terraforming)’이란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을 인간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한반도 테라포밍이란 지금 빠른 속도로 붕괴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주의, 민주주의, 시장경제 시스템을 다시 복원하기 위한 전향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2021년을 그 모든 것을 바로 세우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다. 
 
염치를 잃어버린 공무원, 거짓이 난무하는 공직사회
 
염치(廉恥)란 사전적 의미로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을 말한다. 우리는 염치가 없는 사람들을 파렴치한(破廉恥漢)’이라고 부른다. 이때 말하는 체면이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닌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서 갖추어야할 기본적 소양을 지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과연 이 나라의 국회의원, 법관, 장관 등 입법, 사법, 행정부의 정무직 포함 모든 공무원들은 그들의 자리에서 지켜야할 최소한 염치를 알고 지키고 있는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크나 큰 재앙 속에서도 온 국민들은 어렵게 얻은 수입의 일부분을 세금이라는 형태로 모아 그들에게 월급으로 지급하였다. 그러하기에 모든 공무원들은 일반 사기업의 직장인과는 다르게 반드시 국민에게 충성하고 국민을 위한 일만 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더욱 그리하다과거 봉건주의 국가에서의 공직자들은 오직 국왕만을 위해 일을 하였다. ‘왕이 곧 국가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유주의를 열망하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봉건주의가 무너지는 한편 세계 각 지역의 식민지가 해방되고 자유 민주주의가 거의 모든 국가의 기본적 운영시스템으로 정착하게 된 것이다.
 
근대 민주주의 시작이라는 프랑스의 예를 들어 보자. 절대적 봉건주의 국가에서 시민들이 봉기하여 왕과 왕비를 기요틴(Guillotine, 단두대)에서 처형하였다. 그러나 왕과 귀족의 영토를 빼앗은 힘 있는 시민들이 남과 나누지 않고 자기 자식들에게 그 권력과 땅을 물려주고 싶어 하면서 또 다시 큰 혼란이 왔다. 부르주아의 탄생이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위기의식을 느낀 주변 봉건주의국가들의 압박이 심해지자 그들은 강력한 통치자가 나타나기를 희망했고 이때 나타난 인물이 바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769~1821)’이다. 그는 시민들로부터 추대되어 제국의 황제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몰락했다.
 
기나긴 역사의 흐름을 살펴보면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은 한 번도 변함이 없었다. 어떠한 계기가 될 때마다 기존 지배자의 권력을 빼앗아 자신이 또다시 권력자가 되려는 행위가 끊임없이 반복되었다. 수년 전 최순실 사건과 세월호 해상교통사고를 빌미로 국민을 선동하여 권력을 찬탈한 그들, 좌파정치그룹의 행태는 그들이 그토록 비난했던 전 정부의 문제점을 능가하여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로 우리 국민을 이끌고 있다.
 
완장이라는 유명한 소설(1983, 윤흥길)이 있다.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사업가인 최 사장이 전라북도의 농촌 이곡리 저수지 사용권을 얻게 되자 임종술에게 그 관리를 맡기고 완장을 준다. 동네 건달에 불과하던 종술은 완장에 취한 나머지 과도한 권력을 행사하다가 결국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다. 종술의 어머니는 그가 완장을 차고 설치는 모습을 보고 ‘6.25 전쟁 때의 공산주의자들의 붉은 완장을 떠올리며 몸서리 친다.
 
지금 정부를 이끌고 있는 좌파정치그룹과 그들의 추종세력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완장을 찬 종술처럼 안하무인으로 활개를 치고 거짓말을 일삼으며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핫 이슈는 원전 산업 폐기를 위한 정부의 거짓말이다. 최근 채희봉 전비서관이 에너지실장에게 월성 1호기 경제성을 낮추라고 지시한 사실까지 밝혀졌다. 이는 청와대가 직접 개입한 정황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만일 수사 중인 검찰의 손을 떠나게 된다면 그들이 만들어 놓은 공수처의 시험대가 될 것이다.
 
지난 16일 온 언론들과 국민은 법원 보안관리대 소속 6급 공무원이 법원 내부망에 올린 글로 인해 하루 종일 들끓었다. 그 직원은 최악의 대법원장, 그리고 실종 선고 된 양심과 썩은 정의라는 문구로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태를 정의하였다. 무엇이 우리 대한민국의 사법부를 이토록 혼란에 빠뜨렸으며 자유 민주주의 표상인 입법, 사법, 행정이라는 삼권 분립의 원칙을 송두리째 무너뜨렸단 말인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이 지향하는 가치관이 이토록 철저하게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붕괴시킬 만한 가치가 있었는가?
 
왜 검찰과 사법부에 있어 이러한 파렴치한 행태가 집중적으로 지속되고 있는가? 그것은 다름 아닌 이미 국정원과 기무사를 무력화시키고 행정부와 입법부를 장악하였기에 이제 남은 곳은 오직 하나 검찰과 사법부라는 계산에 의한 것이다. 그나마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들인 검사, 판사들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결의와 법치주의 유지에 대한 숭고한 정신이 없었다면 이미 사법부는 무너지고 중국 공산당을 사대하는 종북 좌파들의 놀이터로 변해 버렸을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검찰과 사법부는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는 마지노선이다. 
 
공산주의와 주체사상의 탄생, 이데올로기가 아닌 사이비종교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공산주의의 실체적 진실을 파악해야 한다. 사실 좌파 정치그룹의 지향점인 공산주의의 탄생 과정을 알아보면 그들이 왜 자본주의뿐만 아니라 개신교를 계속 오염시키고 핍박하며 적()으로 여기는지를 잘 알 수 있다. 당초 마르크스가 만든 공산주의는 처음부터 철저하게 반()개신교로 출발하였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유대인으로, 회계사이자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 하인리히 마르크스네덜란드 귀족출신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풍족하나 엄격한 분위기 속에 자라면서 오히려 삐뚤어지기 시작한다. 그는 어릴 적부터 찬송가를 거꾸로 부르는 기행을 보이는 등 반()개신교 및 반()자본주의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한다. 지난 1세기 동안 수 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전 세계 인류를 악의 구렁텅이로 떨어지게 만든 공산주의의 시작은 어처구니없게도 한 유대인 목사 아버지와 반항아 아들의 갈등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종북 좌파들이 장악한 출판계에서는 막시즘’, ‘마르크스주의를 정작 표기가 어려운 맑시즘’, ‘맑스주의라로 표기하고 이를 대중화 시켜 오랜 시간동안 대중의 잠재의식 속에 마르크스주의는 맑다라는 이미지를 주입하고 있었다. 이는 언어(용어) 선점을 통한 프로파간다의 세뇌 과정이며 우리, 민족, 자주, 민주등 핵심 키워드를 좌파들의 용어로 선점한 것과도 동일한 선상의 지능적인 프로파간다라고 볼 수 있다.
 
한 여인이 아버지가 없는 아이를 길림에서 상해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을 지낸 손정도 목사에게 의탁한다. 손 목사는 그를 친아들처럼 키웠으나 그는 오히려 서서히 삐뚤어지기 시작하고 결국은 공산주의에 푹 빠지게 된다. 그 아이가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만들고 6.25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 김일성(김성주)이다.
 
청소년 시절까지 손정도 목사의 양아들로 성장한 김일성은 어릴 적 교육받은 손정도 목사의 영향과 공산주의 학습의 영향으로 공산주의의 아류작인 주체사상을 만들어 낸다. 김일성이 솔방울로 수류탄과 쌀을 만들고 가랑잎을 타고 대동강을 건넜다는 등의 기적은 예수의 오병이어(五餠二漁)의 기적등을 직접 차용한 것이다. 결국, 공산주의와 북한의 주체사상은 이데올로기가 아닌 사이비종교에 가깝다는 걸 보여주는 점이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가족사를 하나 소개한다. 김일성을 키웠던 손정도 목사의 첫째 아들이 해군을 창설한 손원일 제독이다. 그는 초대 해군참모총장과 국방부장관을 역임하였다. 어떻게 보면 6.25 전쟁은 손정도 목사의 첫째 아들 손원일 해군참모총장(이후 국방부장관)과 의붓아들 김일성 조선인민군 총사령관의 전쟁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한반도의 근현대사는 이처럼 아이러니한 상황이 곳곳에서 연출되었다. 
 
6.25 전쟁기간 북한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최대 민간인 피해지역은 어디일까?
 
지금도 6.25 전쟁의 전범인 중국, 북한만을 생각하는 좌파 정치그룹들에게 이용당하는 가엾은 지역과 국민이 있다. 소설 태백산맥을 보고 이를 인지하는 형태는 극명하게 나뉜다. 전라도 지역이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박해를 받았다고 믿는 관점과 공산당과 빨치산의 잔학무도한 만행으로 기억하는 시각이다.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 역사의 진실로 들어가 보자.
 
대한민국 통계연감(1953, 212~213페이지)의 내무부 통계자료를 보면 6.25 전쟁기간 중 민간인 피해자는 총 99만명에 이르며 이중 피해는 전라도 지역에 집중되었다. 전남에서 학살된 인원은 그 숫자가 6만9787, 전북 1만4216명 등 전라도 지역에서 학살당한 국민은 8만4003명이며 이들 모두 인민재판을 통해 학살당했다. 이외 행불자 6만8078명 등을 포함 무려 28만5649명으로 당시 피해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역사의 진실을 안다는 것은 올바른 현실감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며 개인과 국가의 발전적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토대가 된다. 그렇다면 누가 왜 역사를 왜곡하고 숨기는가? 그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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