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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의 바른 보험

높은 실손보험 갱신률 예고…4세대 실손보험 고려해봐야

비싸다고 당장 전환실손 하지 말고 7월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안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1-02-23 08:42:14

▲ 김덕용 프라임에셋 팀장
올 해 구세대 실손보험을 포함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실손보험의 인상률에 관한 내용이 공개됐다. 예상대로 현재의 실손보험 보다 보장이 좋은 1,2세대 실손보험의 인상률이 꽤나 높게 나왔다. 보험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 15% 내외의 인상률을 적용할 것 같다. 이에 높은 보험료가 부담이 되는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해결책은 없는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고연령자에 속하는 50·60대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무척이나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손보험 전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은 고민을 해볼 것이 있기에 두 가지 정도 언급하고자 한다.
 
먼저 과거 구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현재와는 달리 단독으로 상품가입을 하지 않았고 통합보험이나 종신보험 등에 같이 가입하는 방식이었다. 이 중 손해보험사의 통합보험에 실손보험을 가입한 경우 (최소)적립보험료를 책정해 갱신되는 보험료를 이 적립보험료에서 대체 납입하게끔 했다. 그러다 보니 갱신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사실 많았다. 그래서 생명보험사의 경우 그나마 보험료의 인상률을 가입 초기 때부터 어느 정도 체감을 할 수 있었지만 손해보험사의 구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경우 갑자기 높아진 보험료로 인해서 따져보지도 않고 무조건 착한 실손보험으로 새로 가입시켜 달라고 문의를 하고 일단 전환실손부터 바꾸고 보는 고객들이 있다.
 
이런 경우 성급히 바꾸기 전 제일 먼저 고민해봐야 하는 것이 있다. 일단 착한 실손으로 전환을 하게 될 경우 기존의 보장과 다른 내용이 있다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되 현재 자신이 받고 있는 치료가 있다면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 실손 전환을 감행했을 때 단기적으로 불리한 조건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도수치료나 각종 비급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손보험을 전환하게 될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병원비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일단 치료를 끝내고 전환을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또한 이 경우에 속한다면 하나 더 유념해야 할 것이 있는데 만약 치료가 길어질 경우 7월에 출시 예정인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이다. 4세대 실손보험의 특성상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보상이 잦아지면 그에 따른 손해율로 인해 실손보험 갱신 시 각자의 보험료가 할증이 된다. 자동차 보험처럼 말이다. 그러므로 현재 치료받는 부분이 없다고 하더라도 종종 비급여 치료를 받는 편이라면 4세대 실손보험 출시 전 현재의 실손보험으로 전환을 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할 것이다.
 
다음으로 그 동안 병원 근처는 가본 적이 없는데 그냥 높아지는 보험료 때문에 불만인 분들이 유념하면 좋은 내용이다. 일단 이런 경우 매달 꼬박꼬박 납입하고 있는 실손보험료가 그저 아깝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보험료까지 계속 인상이 되다 보니 억울해하시는 편인데 이 경우 전환실손을 고려한다면 7월에 출시되는 4세대 실손보험으로 하는 것이 좀 더 좋을 수 있다. 앞서 설명한 상황과 정반대의 경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사람의 일이라지만 평상 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고 특별히 건강상 문제가 없는 경우가 보편적이라는 가정 하에 조언을 하는 것이기에 이 부분은 개인적인 판단이 중요한 만큼 신중히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여 말하고 싶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기대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그에 따라 노후에 충분히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는 의료비에 대한 부분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일 것이다. 그래서 실손보험이라는 좋은 보장성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렇지만 소비자에게 좋은 만큼 보험회사 입장에서도 이에 대한 손해율로 해마다 실손보험료의 높은 인상률에 대해 강하게 언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환실손제도는 소비자가 높은 보험료 인상에 맞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제도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본인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과 곧 출시될 4세대 실손보험의 보장을 잘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기에 섣불리 전환실손을 가입하기 보다는 신중히 고민을 해보라고 조언한다.
 
[스카이데일리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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