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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 백화점, 여의도 ‘더현대 서울’ 26일 문연다

판매 공간 줄이고 고객 힐링 공간·동선 넓혀…600여 브랜드 입점

24~25일 양일간 프리오픈 진행…안전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 제공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2-23 12: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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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친화형 미래 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26일 오픈한다. 사진은 ‘더현대 서울’ 외관.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도심 속 자연주의를 콘셉트로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 개념을 적용한 국내 첫 자연친화형 미래 백화점 ‘더현대 서울(The Hyundai Seoul)’을 선보인다.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와 공간 구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고객들에게 삶의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백화점 ‘더현대 서울’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24일과 25일 이틀간 프리 오픈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지역 최대 규모인 더현대 서울은 ‘파격’과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공간 디자인과 매장 구성을 차별화했다. 특히 ‘자연친화형 미래 백화점’에 걸맞게 상품 판매 공간을 의미하는 매장 면적을 줄이는 대신 고객들이 편히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고객 동선도 넓혔다.
 
더현대 서울의 전체 영업 면적(8만9100㎡) 가운데 매장 면적(4만5527㎡)이 차지하는 비중은 51%다. 나머지 절반 가량의 공간은 실내 조경이나 고객 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의 영업 면적 대비 매장 면적 비중은 현대백화점 15개 점포의 평균(65%)보다 30%(14%p) 가량 낮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힐링 공간 확대를 통한 ‘리테일 테라피’ 경험 제공 △‘자연’을 콘셉트로 한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과 매장 구성 △큐레이션 방식으로 매장 배치해 쇼핑 편의성 제고 △위드(with)·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고려한 안전한 쇼핑 환경 구축 등을 통해 더현대 서울을 대한민국 서울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현대백화점그룹의 50년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더현대 서울’을 대한민국 서울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키울 방침이다”며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쇼핑 경험과 미래 생활가치를 제시하는 ‘미래 백화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현대 서울은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 면적만 2만7000평에 달한다. 이는 서울지역 백화점 중 가장 크다. 주차장은 지하 6층부터 지하 3층까지 총 2248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더현대 서울은 구찌·프라다·보테가베네타·버버리·발렌시아가 등 해외패션·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600여개 국내외 브랜드들로 채워진다. 이 외에도 루이비통 등 다수의 유명 명품 브랜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픈 후에도 지속적으로 명품 브랜드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는 게 현대백화점의 설명이다.
 
또 더현대 서울은 비즈니스·쇼핑·문화·레저·휴식까지 ‘원스톱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파크원’에 들어선다. 파크원에는 더현대 서울 비롯해 오피스 빌딩 2개동(지상 53, 69층 규모)과 글로벌 럭셔리 호텔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31층, 326객실)’이 함께 입점한다.
 
더현대 서울은 지리적 위치나 접근성 면에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도 평가된다. 서울의 한복판에 위치한 여의도는 광화문·강남과 함께 서울의 3대 도심 중 하나로 대한민국 정치·금융의 허브이기도 하다. 도시고속화도로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 인접해 있으며 서강대교·마포대교·원효대교와 연결돼 있어 서울 강남·북은 물론 수도권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도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는 지하보도(약 500m)로 연결돼 있다. 인근 여의도 버스 환승센터에는 서울은 물론 경기·인천지역을 오가는 40여 개 버스 노선이 있다.
 
여기에 여의도와 경기 안산·시흥·화성을 연결하는 신안산선과 인천 송도와 경기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도 크다는 평가다.
 
현대백화점은 입지적 강점과 편리한 교통망 등을 바탕으로 반경 3km 내 핵심 상권인 서울 영등포구·동작구·마포구·용산구는 물론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 고객까지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감안할 때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개점 후 1년간 63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2022년에는 연매출이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이 영업 면적의 절반 가량을 매장 면적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공간은 힐링 공간 등으로 조성되는 것을 감안할 때 가족 단위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광역교통망 구축이 마무리될 경우 더현대 서울의 성장세도 더욱 가팔라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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