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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한 액션영화 ‘노바디’(일리야 나이슐러 감독)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집계에 따르면 7일 개봉한 액션영화 ‘노바디’가 개봉 첫날 1만1226명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4139명이다.
‘노바디’는 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가장으로 착하게 살고 있던 주인공 허치가 일상에서 참고 억눌렸던 분노가 폭발하면서 벌어지는 노필터 액션 영화이다.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하며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영화 ‘노바디’는 개봉 3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1위를 기록하면서 범상치 않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노바디’를 연출한 일리야 나이슐러 감독은 2016년 개봉한 액션영화 ‘하드코어 헨리’로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전작을 뛰어넘는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줬다.
‘노바디’는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의 평점도 높은 편이다. CGV골든에그지수95%, 네이버 9.05점, 롯데시네마 9.0점(4월8일 오후1시 기준)을 기록하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2위는 전날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로 7일 958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19만3311명을 기록했다.
3위는 ‘고질라 vs 콩’으로 7일 8889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59만2604명을 모았다.
4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7일 7594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160만명을 넘기며 160만4753명을 기록했다.
5위는 7일 개봉한 영화 ‘더 파더’로 7일 3597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5986명을 기록했다.
7일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5만6601명으로 6일 4만874명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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