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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이 25일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일일 환경미화 현장체험활동에 나섰다.
이날 새벽6시 정 의장은 공무직복지센터를 방문해 안전교육과 작업요령을 숙지하고 행정보고만으로 알 수 없는 관내 환경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발굴하기 위해 시내 구석진 골목길을 누볐다.
생활쓰레기수거활동과 길거리 청소를 체험한 정 의장은 “정화작업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이 무엇인지 체험을 통해 알게 됐다”며 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그는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노동조합대표 등 임원과 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최근 미 분리 생활폐기물의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친환경 탄소배출을 줄여가는 정부정책의 실현을 위한 의견들을 심도 깊게 나눴다.
정재현 시 의장은 “정부의 친환경, 저탄소 그린정책에 발맞춰 상주시가 수소산업의 중심도시로 선점할 수 있도록 하자”며 “전기 차와 수소 차 충전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등 청정도시 상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찬희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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