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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군은 재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청량산 명품 재산 수박이 5일 하우스 수박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돼 전국 소비자들의 올여름 무더위를 식힌다고 밝혔다.
봉화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다.
특히 재산 수박은 비파괴 당도 검사기를 통해 당도 11브릭스 이상 최상품만 출하하며 하우스 수박은 7월 한 달간, 노지 수박은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출하한다.
봉화 재산 수박은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공판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현국 군수는 “재산 수박은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는다. 재산 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보조사업은 물론이고 고온 피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수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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