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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원문동 소재 ‘래미안슈르’는 과천의 대장주 아파트로 손꼽힌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개월(작년 11월~올해 1월)에 거래된 횟수는 총 15건이다.
우선 전용면적 59㎡의 경우 총 4건이 거래됐다. 거래된 금액은 최저 11억1000만~최고 12억3000만 원이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이 11억 원 후반대부터 13억 원 중반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고 12억 원 중반~13억 원 중반대가 가장 많다. 이때까지 거래된 내역까지 감안하면 대략적인 시세는 12억 원 초중반대에 형성됐다고 볼 수 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총 9건이 거래됐다. 거래된 금액은 최저 13억4000만~최고 14억5000만 원이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이 14억 원부터 17억 원 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며 16억 원 이상은 호가로 보여진다. 대략적인 시세는 14억 원 중반대 내외가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전용면적 116㎡의 경우 총 2건이 거래됐다. 거래된 금액은 각각 16억5000만 원과 18억 원이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이 17억 원부터 최고 22억 원 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고 20억 원 이상은 호가로 보여진다. 대략적인 시세는 18억 원 대로 추정된다.
래미안슈르는 삼성물산이 건설한 아파트로 2008년 8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상 최고 25층·48개동·전용면적 59~137㎡·총 3143가구 규모다.
교통편의 경우 수도권 전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바로 앞에 있고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 과천문원초·중학교가 있고 과천고도 도보권에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이마트·원문동행정복지센터·정부과천청사역을 중심으로 모여있는 상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원문동 A부동산 관계자는 “과천은 흔히 준강남이라고 불리는데 그 중에서도 지역 부동산 시세를 리딩하는 아파트가 바로 래미안슈르”라며 “그만큼 거래량도 엄청 많았지만 요즘은 거래가 상당히 줄어든 상태고 시세도 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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