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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가 보이는 TM 보험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
흥국화재는 18일 고객과 전화상담원이 실시간으로 같은 화면을 보며 보험가입을 진행할 수 있는 보이는 텔레마케팅(TM) 서비스를 기존 8개 상품에서 모든 상품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텔레마케팅 수단은 보험업계 최초로 자동저장·자동연결·형광펜 기능을 담았다. 보이는 TM은 미러링기술을 이용해 고객이 보는 모바일 화면과 전화상담원이 보는 PC화면을 거울처럼 실시간으로 일치시킨다.
보이는 TM의 도입으로 전화상담을 통한 보험가입 소요시간이 90분에서 평균 35분으로 대폭 줄어들었고 화면 구성을 간소화시켜 고객이 가입을 이행하기 쉬워졌다.
또한 전화연결이 끊어지거나 인터넷이 안되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 없
이 자동저장과 자동연결 기능으로 연속적으로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흥국화재는 고객과 상담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형광펜 기능도 적용했다. 상담원은 자신이 설명하고 있는 부분을 고객 화면에 형광펜으로 표시할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보험대리점 전화상담원들의 보이는 TM 사용률이 80%를 넘어섰다”며 “결국 고객과 상담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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