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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까지 주거비를 지원한다.
지역희망나눔재단은 4월 7일까지 2024년 MG희망나눔 청년주거 장학사업 내집잡기 7기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청년 100명이다.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물가상승으로 주거부담을 겪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을 월 10만원 늘려서 1인당 최대 35만원씩 6개월 간 총 210만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온라인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소득과 자기소개서 및 주거 계약기준을 통해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7기 지원자는 2차 온라인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인 회장은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설 자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지만 새마을금고가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MG새마을금고 재단 신영열 이사장은 “2018년부터 지속해 온 청년주거 장학사업을 올해에도 확대 추진하여 청년들이 취업난과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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