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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의 향토기업 ㈜원익큐엔씨가 캠퍼스 S 준공식을 개최하고 구미시반도체산업특화단지 조성의 초석을 다졌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원익큐엔씨는 2021년 7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소재·부품 제조공장 증설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재까지 부지면적 8만4215㎡(2만5475평)·건축면적 4만3148㎡(1만3052평)에 1400억 원을 투자했다.
현재 쿼츠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원익큐엔씨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쿼츠 및 세라믹 제조‧반도체 소재 장비부품 세정‧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또 구미국가산단 내 4개의 공장을 비롯해 해외 총19개 공장(국내 5·미국 4·대만 2·독일 2·일본 4·중국 2)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총 2437명(국내 1130명)이다.
㈜원익큐엔씨가 생산하는 반도체 쿼츠웨어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제조력을 보유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을 비롯해 TSMC‧Intel‧Micron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 LAM Research‧Tokyo Electron 등 글로벌 장비 제조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디바이스 변경에 따른 반도체 제조용 Chamber의 Plasma Density‧Etching Gas 등의 환경 변화에 따라 반도체용 부품 Particle‧Life time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쿼츠웨어 미세가공‧용접조립‧세정 및 코팅기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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