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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가 3일만의 반짝 반등을 끝내고 1860을 지지하며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 이후 장초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이날 외국인의 매도에 장중 1830선 까지 내려갔으나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1860.58선으로 마감됐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오후 들어 큰 낙폭을 기록했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1656억원, 316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609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프로그램은 차익이 2803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1431억원 순매수하며 합계 137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1656억원, 316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609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프로그램은 차익이 2803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1431억원 순매수하며 합계 137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업과 철광, 기계, 전기전자 등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반면 통신주와 식품료, 종이목재 등은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무려 5.72%를 내린 709,000원에 마감됐으며 주당 700,000원선도 위협받게 됐다.
이날 보인 코스피 200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세를 못 면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가 1~4% 하락했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LG화학, 삼성생명 등의 종목이 큰 약세를 보였다.
반면, LG유플러스가 황금주파수 대역을 확보했다는 소식으로 6.6% 올라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고, SK텔레콤과 KT가 안정형 배당주의 매력이 부각되며 6% 이상 오르는 등 통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34종목을 포함해 301개, 하락 종목 수는 676개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50원 오른 1074.00원으로 마감, 이틀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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