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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4 CDP’ 선택소비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CDP는 세계 1위의 신뢰도를 자랑하는 기후변화 관련 지속가능경영 평가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분석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한국타이어의 이번 수상은 CDP한국위원회가 올해 250개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타이어는 탄소공개 점수에서 94점으로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친환경 경영을 인정받으며 선택소비재 섹터 위너스로 선정됐다.
특히2012년과 2013년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한바 있는 한국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이번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까지 석권하며 친환경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원료 취득과 제조부터 사용, 폐기 및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걸친 환경 영향을 분석해 상품 환경전략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에코 디자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타이어 생산 전 과정에 걸쳐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08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 타이어인 ‘앙프랑’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출시한 ‘앙프랑 에코’를 통해 ‘친환경 타이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 환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더불어 고효율, 친환경 상품 개발로 올바른 경영을 실천해온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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