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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가 17일부터 7월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관내 광업·제조업 207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를 통해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며 조사 결과는 경제정책 수립·관련 산업 연구 및 분석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서산시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으며 지난해 12월 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 207개소다.
시는 해당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대표자명·창설 연월·종사자 수 등 총 13개 항목을 7월21일까지 방문·인터넷·팩스·이메일·전화 등의 방법으로 조사할 방침이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12월 확정해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조사 관련 문의는 서산시 스마트정보과 또는 서산시 통계상황실로 하면 된다.
성광석 스마트정보과장은 “국내 광업·제조업 구조 및 현황을 파악하여 국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이다”라며 “객관성 있는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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