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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은 16일 청각장애인을 돕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는 “IBK캐피탈 지원금으로 호남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여러 지원사업을 실시해왔다. 현재까지 사랑의달팽이는 2524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4761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난청을 가진 아동을 모집해 클라리넷 음악단을 꾸리는 등 아동의 자산감을 키워주고 발성 연습에 도움이 되는 여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IBK캐피탈은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미혼모를 비롯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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