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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장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체육관 2층 경기장에서 16일 ‘2025년 좋은 사람들을 위한 감사 송년회’를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체육관의 운영 및 사업에 함께해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활동지원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이용회원과 회원의 보호자 및 주요 내빈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우수 자원봉사자·후원자·활동지원사·모범 장애인·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 및 직원들이 제작한 감사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감사송년회는 기존 수상 대상에서 나아가 타의 모범이 되는 이용 장애인까지 시상 대상을 확대해 행사장의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복지관과 체육관 이용 장애인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감사패를 김장호 구미시장·박교상 시의회 의장·김락환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노력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는 인사말을 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체육관 관장은 “올 한 해 동안 여러분이 보내주신 관심과 나눔 덕분에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체육관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재활·교육·직업·문화·체육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 기관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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