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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트리플 역세권 상가가 있다. 어디일까. 바로 강남3구를 대표하는 강남역 상권에서도 가장 눈길 가는 길목에 위치한 ‘강남역 쉐르빌’이다. 강남역 쉐르빌이 최근 진행된 청약에서 총 297실 모집에 평균 2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type)을 마감했다. 최대 청약률은 54대 1이었다. 겨울철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대단히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쉐르빌이 삼성이라는 브랜드 ‘뒷심’까지 받아가면서 강남권 오피스텔의 흥행을 작년에 이어 이어갔다. 대기업을 비롯해 은행, 증권사, IT업체 등 인근 오피스 직장인들의 약속 장소인 강남역. 영화관과 유흥가, 쇼핑몰 및 레저∙문화 시설로 휴일이 없는 북적이는 길목이면서 파고다학원과 해커스어학원 등 밀집된 주변 학원들로 젊은 고객층이 풍부한 곳이 바로 이 지역이다. 성공적인 청약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강남역 쉐르빌의 가치와 특성 등을 스카이데일리가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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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역 쉐르빌 조감도
▲ 대기업을 비롯해 은행, 증권사, IT업체 등 인근 오피스 직장인들의 약속 장소인 강남역. 영화관과 유흥가, 쇼핑몰 및 레저∙문화 시설로 휴일이 없는 북적이는 길목이면서 파고다학원과 해커스어학원 등 밀집된 주변 학원들로 젊은 고객층이 풍부한 곳이 바로 강남역. 이곳에서 강남역 쉐르빌이 성공적인 청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역 쉐르빌, 최고 경쟁률 ‘54대 1’
삼성중공업은 서울 역삼동에서 공급한 ‘강남역 쉐르빌’ 오피스텔 청약을 마감한 결과 평균 26대 1, 최고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는 투기 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졌다.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청약열기가 불을 뿜은 것은 강남역이라는 국내 최대 유동인구 지역의 이점과 서울의 중심이라는 상징성 이외에도 이 같은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 강남역 쉐르빌이 총 297실 모집에 평균 26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type)을 마감했다. 최대 청약률은 54대 1이었다.
▲ 자료:쉐르빌 ⓒ스카이데일리
분양 관계자는 “강남역 쉐르빌은 강남대로변이라는 강남 노른자위 땅에 있어 높은 부동산가치를 지니고 있다. 더욱이 삼성중공업이라는 대기업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 주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이 시공하고 국제신탁과 HBSK가 시행과 위탁을 맡은 강남역 쉐르빌 오피스텔. 과연 이곳은 어떤 형태로 준공될까.
지하 6층, 지상 20층 1개 동 총 297실 규모이다. 전용면적 18.68㎡(5.6평)~27.73㎡(8.4평)의 9개 타입으로 수요가 많은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12층에는 옥상 정원을 설치하여 휴게시설을 갖추는 한편 강남대로변에서는 드물게 건물 옆을 전면 공개 공지로 설정해 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피스텔 내부는 어떨까. 그레이 컬러와 오렌지 컬러 2가지 타입 컬러로 인테리어가 될 예정이며, 실내는 천정형 에어컨의 설치로 별도의 공간차지를 줄여 공간사용의 효율화를 꾀했다. 다용도 가구로 홈 오피스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다용도 주방가구로 멀티수납 시스템을 확보했으며, 붙박이장으로 넉넉한 수납공간 또한 마련했다.
욕실의 스피커폰 및 욕실 내 드럼세탁기 설치를 비롯해 빌트인 냉장∙냉동고 등으로 실내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시켰다. 외부 돌출형 창호공간으로 여유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한 일부 타입도 있다.
입지 및 투자 프리미엄 ‘으뜸’ 평가
그렇다면 강남역 쉐르빌의 투자가치는 무엇일까. 크게 입지 프리미엄과 투자 프리미엄 두 가지로 구분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한다.
▲ 강남역 쉐르빌의 투자 프리미엄은 일단 전용 면적이 18~27㎡인 소형 오피스텔로 투자부담이 적다.
먼저 강남역 쉐르빌의 입지 프리미엄은 크게 강남역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점과 편리한 교통 네트워크 및 신분당선의 개통으로 인한 혜택이다.
▲ 전용면적 18.68㎡(5.6평)의 D 타입
▲ 전용면적 27.73㎡(8.4평) A 타입
아울러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상주인원만 2만여 명에 달하는 서초 삼성타운을 비롯해 대기업 사옥이 밀집한 비즈니스의 중심이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투자 프리미엄은 일단 전용 면적이 18~27㎡의 소형 오피스텔로 투자의 부담이 적다. 임대 또한 저금리 금융위기 속에서는 최적의 투자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게다가 강남역 인근의 오피스텔 임대현황을 보았을 때 공실률이 거의 없는 안전한 투자 상품이라는 점도 각광을 받은 요인이다. 대부분 대형 오피스 위주로 들어선 강남대로변에서는 찾기 힘든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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