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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지하에 위치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래방과 찜질방 등의 실내공기질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노래방 100곳, 찜질방 20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할 예정이다.
구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CO),이산화탄소(CO2), 포름알데히드(HCHO) 등 4개 항목을 측정한다.
측정 결과 오염허용기준치 이상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지도(환기철저 및 환풍기 청소실시 등)를 실시,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오염허용기준치 이하 업소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 우수업소’ 스티커 등도 발부해 현장에서 부착하는 등 지원책을 강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실내 공기질 개선은 깨끗한 업소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 범위를 넓혀 고객이 불편한 없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기질 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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