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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해외직접투자 금액이 20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해외직접투자(신고기준)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8% 감소한 20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2일 기획재정부는 제조업·금융·보험업·부동산·임대업 등에 대한 해외 투자는 증가했으나 석유·가스 등 자원개발 사업 투자가 큰 폭으로 줄어 이 같은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해외 투자가 증가한 업종은 제조업(19.5%), 금융·보험업(76.7%), 부동산·임대업(210.5%) 등이다.
반면 광업(-59.1%), 도소매업(-40.7%)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유럽(33.6%), 중남미(114.3%), 오세아니아(19.0%)에 대한 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었고 아시아(-2.2%), 북미(-70.7%)에 대한 투자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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