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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대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22일 오후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대회에서 “문재인 후보가 여론조사 1등 한다고 대통령 된 것처럼 행동하는데 그래 봐야 30% 지지율이다”며 “반드시 문재인 후보를 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다음 주에 대선 출마를 선언하겠다”며 “어려운 길이지만 용기와 신념을 갖고 함께 옳을 길을 가자”고 대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 그는 “대구·경북 주민은 옳고 그름을 확실하게 구별한다”며 “영남 사림(士林)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사약을 받고 귀양을 가면서도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옳은 말을 했다”면서 바른정당에 경북 국회의원이 합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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