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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바르셀로나...'))
▲ [사진=삼성전자]
1일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저녁 7시(현지시간) MWC(Mobile World Congress)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한다는 초청장을 글로벌 미디어에 발송했다.
삼성전자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될 신제품은 지난 2015년 출시된 갤럭시 탭S2의 후속작인 ‘갤럭시 탭S3’로 추정된다.
갤럭시 탭S3는 롱텀에볼루션(LTE) 모델과(SM-T820)와 와이파이 모델(SM-T825)이 있다. 9.6인치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20 칩셋을 탑재하고 후면 1200만 화소·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램 용량은 전작 3기가바이트(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 됐다. 운용체계는(OS)는 안드로이드 7.0(누가) 버전이다.
갤럭시 탭S3를 전작(5.6㎜)보다 얇게 디자인됐으며 제품 출시를 위해 1월 초 블루투스·와이파이 인증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중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7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자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8’을 이번 MWC서는 발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MWC에서 공식적인 제품 발표회는 없을 것으로 예견됐으나 신형 태블릿을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는 삼성전자 뉴스룸 또는 삼성 갤럭시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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