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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1년 만에 스크린...'))
▲ [사진=뉴시스]
배우 이진욱이 영화 ‘시간이탈자’(2016) 이후 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이진욱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출연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이진욱 성추문 사건 이후 첫 작품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립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은 고현정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작품은 ‘시선사이’(2016), ‘꿈보다 해몽’(2015) 등의 이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이달 촬영에 돌입한다.
이진욱은 남자 주인공 ‘경유’ 역, 고현정은 여자 주인공 옛 여자친구 ‘유정’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이유없이 버림받은 경유가 대리운전을 하던 중 옛 여자친구인 유정을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해 7월 30대 여성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연예계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진욱은 무혐의 판정을 받았고,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해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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