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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신청사 ⓒ스카이데일리
국방부는 작년 7월부터 ‘일반 군수품 획득업무 개선을 위해 관련 기관 합동TF’(이하 합동TF)를 운용한 결과 일반 군수품 획득업무 개선방안이 마련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투명성 강화 및 효율적인 업무수행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 합동TF는 국방부, 육·해·공군, 방사청, 조달청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군 및 관련기관 의견수렴과 보훈·복지단체 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합동TF는 군납 업체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투명한 환경조성을 위해 의사결정시 민간 전문가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군납과 관련된 정보를 관련 업체들에게 적극 제공해 국방규격의 공개를 확대해 군납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군납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할 계획이다.
특히 획득업무 개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 연구기관을 설립해 기술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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